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와 경쟁력 강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충남에서 해외 수입상을 직접 초청한 수출 상담회가 열려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나라 기업인들이 해외에서 온 수입상들에게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김과 홍삼 등을 맛보게 하고, 화장품도 직접 체험해보게 하는 등 구매 의욕을 자극합니다. <br /> <br />국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한 '해외 수입상 초청 수출 상담회'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인도와 베트남 등 11개 나라에서 기업 90곳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상담회장을 찾은 수입상은 110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충남 지역 기업 2백여 곳이 가공식품과 화장품, 기계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[폴 곤잘레스 / 미국 수입상 : 식품과 화장품은 물론, 한국의 기술과 혁신이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상담회는 해외 통상사무소 7곳과 호주 등에 있는 민간 자문관을 주축으로 진행한 사전 수요 조사가 큰 힘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국내 10개 업체가 천2백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유민상 / 수출 업무협약 체결 업체 대표 : 매출 증대와 기술에 대한 교류를 통해서 조금 더 세계 시장의 거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충청남도는 해외 사무소를 활용한 후속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률을 높여나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[김태흠 / 충남도지사 : 충남은 지난 3년 동안 구축해놓은 수출 지원 체계를 통해서 기업들이 세계에 진출하도록 해 경제 영토를 넓혀 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충남 지역 기업들의 수출액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고, 무역수지 흑자액은 514억 달러를 넘기며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권민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곤 (sklee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7022106136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